공원 전시관 메모리홀 베를린하우스 선생의 삶과 음악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설명글과 사진 자료가 준비되어있고, 선생의 손때가 묻은 유품들과 친필 악보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2010년 3월에 개관한 윤이상 기념관 전시실은 2017년 선생의 탄생 백주년을 맞아 대폭 바뀐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개관할 당시 전시관은 1층을 통해 올라가는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건물 서쪽에 있는 듬직한 석재 계단이 전시관으로 가는 통로입니다. 전시관 내부도 무채색에서 유채색으로 변신했고, 선생의 삶과 음악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판넬과 사진 자료, 선생의 손때가 묻은 유품들과 친필 악보들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방문객의 국제화를 배려한 고품격 영어 번역 또한 전시관의 자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