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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F앙상블의 사운드 온 디 엣지 컬렉션
    • 공연날짜  (토)
    • 공연시간
    • 공연장소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 공연문의 055-650-0400
    • 티켓가격 20,000
    • 소요시간 90분
    홈페이지 예매 인터파크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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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ON THE EDGE COLLECTIONS by Ensemble TIMF

TIMF앙상블의 사운드 온 디 엣지 컬렉션

 

2019. 7. 21. SUN 3:00 PM

BLACK BOX

 

PROGRAM

Geroge Crumb: Lux Aeterna (1971)

Steve Reich: Quartet (2013)

Tan Dun: Eight Colors (1986)

John Adams: Son of Chamber Symphony (2007)

조지 크럼: 룩스 에테르나

스티브 라이히: 사중주

탄둔: 여덟 가지 빛깔

존 애덤스: 선 오브 체임버 심포니

 

ARTISTS

Junghyun James Cho, Conductor

Ensemble TIMF

조정현, 지휘

TIMF앙상블

 

 

시각적인 접근, 자연 현상의 반영, 삶의 방식의 적용, 옛 것의 재해석 등, ‘현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랜 기간 다양한 시도들이현대 클래식 음악에 누적되어 왔다. 현대 클래식 음악의 첨단을 추구하는 단체로서, Ensemble TIMF가 경험해온 그 다양한 시각을 담은 작품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20세기 초반을 대표하는 작곡가 아놀드 쇤베르크의 작품 Kammersymphonie(Chamber Symphony, 1906)에서부터 영감을 받아, 존 아담스는 1992년 동명의 차세대적 작품 체임버 심포니를 내놓았다. 그리고 다시, 2007년 본인의 체임버 심포니로부터 파생된 그 다음 세대의 작품인 선 오브 체임버 심포니를 내놓는다. 결코 대형 오케스트라는 보여줄 수 없는 섬세하고 기교적인 움직임이 교향곡적 제스처와 함께하는 이 편성은 존 아담스 특유의 간결하고 재치 넘치는 미니멀리즘적 기법과 훌륭히 융합하였다. 영화와호장룡의 음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그래미상을 수상한 중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탄둔의 작품 여덟 가지 빛깔(1986), 미니멀리즘 음악의 상징적 작곡가라 할 수 있는 스티브 라이히의 사중주(2013), 그리고 시각적인 요소를 극대화한 조지 크럼의 룩스 에테르나 (1971)가 연주된다.